크리스챤은 말씀에 근거하여 신앙양심을 지키는 행동으로 삶을 살려고 노력을 하며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겠지요. 그러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언제나 사랑으로 인내를 하셨던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거나 우상을 섬기는 일에 빠져 버렸을 때는 결코 그냥 지나가지 않으셨습니다. 이웃나라를 들어 이스라엘을 치시거나 불뱀 등을 보내서 직접 징계도 하셨지요. 말씀에도 성령훼방죄는 용서를 받지 못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행동할 때 세상적인 법을 지키는 것은 최소한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지식을 정말 모르셔서 그러는가 해서 저의 행동에 대하여 자꾸 질문들을 하시니까 답변을 드립니다. 황선경 집사님과 제가 나눈 대화는 둘만이 나눈 대화이기 때문에 비밀을 지켜야 된다는 뜻입니다. 혹시 제가 거짓말을 한 경우에는 사실 확인을 확인한 후 밝히는 일에 대하여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세사람 이상이 있는 공간에서 나눈 대화는 공개된 대화로 봅니다. 그래서 여러사람에게 밝혀도 됩니다. 제가 '모장로님과 나눈 대화 내용' 은 봉코차안에 장로님2분, 저를 포함하여 안수집사 2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공개된 대화로 봅니다. 그러나, 공개된 대화 내용이라 하더라도 실명을 거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밝히는 경우에는 명예훼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판례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명을 밝히지 못할 뿐입니다. 저에게 자꾸 실명을 밝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법을 어기라고 하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최소한의 행동 기준이 되는 사회법을 지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실명을 밝히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경 집사님은 저에게 사과문을 쓰시면서 또 다시 다음과 같은 글을 쓰셨습니다. " 온 마음 받쳐 목사님을 지키겠다는 그날 집사님의 마지막 말씀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라고 하셨는데 당시 제가 발언한 원문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비교해 보시고 집사님의 기억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우치시기 바랍니다. 집사님이 쓰신 두 번의 글을 읽으면서 저의 인격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마음일까요? 아무리 기억난다, 저의 실명을 거명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문맥을 보아 저를 지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면 좋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밝혀 둡니다. 더욱이 안수집사가 해서는 안될 행동 아닌가요?
제가 제직회에서 발언했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최근 교회 내 일련의 사태는 안병삼 담임목사님을 내 보내려는 시도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 담임목사님의 목양이 해임을 시킬만한 중대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평화를 위하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상황을 오판하여 노회에서 담임목사님의 설교권을 박탈하거나 해임하시는 일은 절대로 없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된다면 성도들로부터 역풍이 불 것이며, 우리교회는 어려움에 처할 것입니다. 저 또한 우리교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죽음을 각오한 금식기도로 저의 신앙을 지켜나갈 것임을 밝혀 둡니다."
여러분들의 지도자들은 교회를 회복한다는 명분을 내세웠고, 담임목사님을 내보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었나요? 기뻐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여러분들의 귀에는 역풍이 불어 오고 있는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는가요? 저에게는 너무나 강한 바람 소리로 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공의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교회 내 깊이 기도하는 분들의 외치는 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시작일 뿐입니다.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부디 평강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은 어려운 환난의 시대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인도를 받아 진노의 채찍을 피해가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샬롬.
4분 장로님 중 한분이 봉고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김철희 집사님에게 했냐 안했냐 입니다.
4분중 한분이다 아니다 입니다.
실명 안 밝히셔도 됩니다.
4분중 한분이다 아니다 그것만 밝혀달라는 말입니다.
이 답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명예훼손에 걸리나요? 사회법에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