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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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주영 목사 | 김명숙 사모 |
오늘의 평강교회가 지역 교회로서의 사명감을 다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이주영 목사의 육체적, 물질적, 정신적, 인간적 고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한 경주를 하자는 신념과
각고의 노력에서 얻은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1986년 칼빈신학교장으로 취임하여
학생 재적 1,200명에 이르는 대신학교로 육성시켰습니다.
개척교회 당시부터 '주는 교회상'을 정립하여
지역 사회와 관청, 군 선교에 주력하는 한편,
자립이 어려운 농촌 교회인
동두처 평강교회, 가산 추곡교회, 포천 무봉교회,
춘천 후봉동교회, 논산 교내리교회에
생활비를 보조해 주었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존 낙스 신학교와 린다비스타 대학에서
명예신학 및 명예인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퇴직할 당시 퇴직금 및 공로금 1억 6,800만원 중 60%인 1억 100만 원을
교회에 그대로 헌금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 바친다는 그 자체가 기쁨을 주는 생활이다"면서
"하나님 사업을 위해 바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와 교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새로 교회당을 건축하기 위해 4억 5천만 원의 건축 헌금을 모아
건축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닦아 두어
한국 교회에 새로운 원로목사의 면모를 보여준 획기적인 일로서
후계자 양성이라는 깊은 배려를 실천하신 분이십니다.
제2대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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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호 목사 | 김용분 사모 |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하문호 목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총신대에서 석사 코스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Graduate School of Theology 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칼빈신학교 전임교수로 7년, 총신대학 조직신학 강사로 5년간
봉사해 온 지적인 목회자로,
강남 세곡교회 8년 및 미국 한인교회에서 4년간 목회하던 중
이주영 목사의 권유로 평강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문호 목사는 이주영 원로목사의 목회를 이어서 교회 사업 방향을
교육, 전도, 선교에 중점을 두고 교육적인 차원에서
4주간의 새신자교육반, 평신도지도자훈련원,
구역장 및 주교 교사 양성 기관을 설치하였고,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연속된 교육 교재를 제작하였으며,
전도와 선교적인 차원에서는
농어촌 교회와 자매 결연, 의료 선교 활동을 전개하며
노방 전도, 방문 전도 및 교회 지원과 개척 교회를 설립할 포부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선교에 대한 비전을 분명히 보여 주었습니다.